[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24일 오전 10시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유관기관과 봉사단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2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거창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기동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제412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에 군민들을 적극 동참시키고자 실시했으며,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제작․배부했다.

홍보물의 주요내용으로는 화재발생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요령, 화재 발생시 119 신고방법, 고층건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이 기재되어 있다.

또한, 오는 25일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시범훈련이 거창군립 노인요양병원 등 5개소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화재대피 시범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주부민방위대, 의용소방대, 병원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화재예방과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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