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주상면(면장 장시방)은 25일 주상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행복 심는 ‘힐링 원예교실’을 운영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미세먼지와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예쁜 화분에 직접 심으면서,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우며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화분은 집 안에 놓아두고 물을 주고 사랑을 주면서 식물 가꾸기로 일상생활에 활력을 갖게 된다.

장시방 주상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우울감 해소와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교육으로 참여 어르신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어르신의 일상의 활력을 위해 웃음치료교육,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 진드기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 간의 화합과 근로의욕 및 자부심을 고취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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