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2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천면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 6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쌀·밭소득등보전직불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경작 농지에 대한 직접지불금 대상자 확정으로 농가 소득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쌀 직불금 신청 571농가 3,182필지, 밭 직불금 신청 385농가 1,324필지에 대한 실제 경작 및 농업 종사 여부 등을 확인하고, 특히 관외 경작자의 농업 종사여부와 신규 신청자 및 농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위원회를 주재한 면 관계자는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한 필지라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해 수확을 앞두고 두 개의 대형 태풍이 연이어 덮쳐 농업분야에 특히 피해가 많아 농가 소득이 줄어든 만큼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적극 도움을 줄 것을 약속하며 심의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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