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지난 8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구직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지역일자리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역일자리센터’는 관내 구직자들에게 우수한 지역기업체를 소개하고, 기업체에서는 원하는 근로자를 구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향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룰 수 있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에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3개 기업체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도 20명의 참여자가 AJ오토파킹시스템㈜, ㈜서광, ㈜모든엘리베이트를 방문해 기업현황과 채용정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견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문재식 경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으며, 오는 11월에 개최될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도 군민과 관내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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