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9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뽀로로 아이스크림 왕국’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한글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재)거창문화재단이 특별히 마련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뽀로로가 가족뮤지컬로 공연장을 찾았다.

뽀로로와 친구들이 아이스크림 왕국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신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바나나차차, 슈퍼영웅 뽀로로, 바라바라밤 등의 뽀로로 히트곡들로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무대의 뽀로로 캐릭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의 큰 환호성과 호응을 자아냈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가오는 10월 31일에는 ‘YB 윤도현밴드 콘서트’가 거창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10월 22일 오전 9시 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ccf.or.kr) 및 전화 등으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 5천원으로 초등학생(만7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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