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문화센터)은 ‘문화가 있는 날’인 9월 30일에 ‘달콤한 문화마을 - 작은 음악회 타악 앙상블 비트인 연주회’를 오후 7시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소규모 공연으로 진행한다.

무대 위에서 진행되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타악 앙상블 비트인(Beat in)으로 비브라폰(김나율), 피아노(김정연), 드럼(이승묵)으로 구성되어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제5번’과 네케의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팝메들리, 쎄씨봉메들리, 트로트메들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문연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달콤한 문화마을 - 작은 음악회’ 공연에서 관객들은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으로 느껴지던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악기의 떨림을 직접 느끼며 연주를 보고, 들을 수 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는 사라지고, 관람객은 연주자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로 진행하며 사전예매로 1인당 4매까지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다. 무대에서 진행하는 관계로 장소가 협소하여 관람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되며, 9월 21일(월) 오전 9시부터 문화센터 홈페이지와 공연장방문으로 배부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