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한국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회장 유기현)는 지난 17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고구마 7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고구마는 8개 읍면농촌지도자회에서 농업 신소득원 발굴을 위해 재배한 것으로, 바쁜 중에도 많은 회원이 참여해 9~10월 중 수확한 것이다.

유기현 회장은 “고구마 공동과제포 운영을 통해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거창 농업발전을 위한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거창군연합회는 과학영농실천과 농업인 지위향상에 앞장서는 학습단체로 현재 13개회 5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약빈병 수거 등 환경지킴이 활동과 농업지식 전파와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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