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제12회 한국YMCA 유아축구단 전국대회’가 거창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최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9개 시․군 23개 유아축구단 73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해 멋진 축구 실력과 열띤 응원을 뽐냈다.

“축구로 통해 행복한 세상만들기”라는 대회 취지에 맞게 경기방식은 6세부, 7세부로 나뉘어 예선리그전와 결선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모든 참가팀이 3위 이내에 입상할 수 있는 평화리그 대회로 운영됐다.

신창기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힐링도시 거창에서 펼쳐지는 축구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배워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산 좋고 물 좋고 인심 좋은 거창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맛을 흠뻑 느껴보시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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