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포럼(회장 김칠성)이 경상남도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사단법인 거창포럼으로 법인등기를 완료하고 앞으로 활동의 폭을 더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거창포럼은 2017년 2월 10일 창립하여 그동안 토론회 개최, 명사 초청강의, 봉사활동, 소외계층 돕기 등의 사업을 통하여 회원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주민의 자치 역량 강화와 군민생활의 복지향상 증진으로 지역사회 및 사회 일반의 이익에 이바지하고자 지역의 자생단체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단법인 거창포럼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제2기 정기총회에서 거창포럼의 비영리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위하여 공익법인의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률 시행령에서 규정한 정관의 준칙에 의한 정관 전면개정을 의결하여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 9월 30일 허가를 득하여 10월 17일 법인등기를 완료 했다.

사단법인 거창포럼의 정관에 의하면 ▲회원 및 지역주민의 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사업 및 토론회, 강연회 등 개최 ▲지역과 국가의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개진을 위한 연구, 조사, 토론 ▲지역의 의견 수렴 및 분석을 위한 여론 조사·분석 활동 ▲학술지와 기타 자료 발간 및 배포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 봉사활동 ▲지역의 모범단체 및 개인에 대한 포상 및 후원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위 목적에 필요한 수익사업 및 기타 본 포럼의 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사단법인 거창포럼 김칠성 회장은 사단법인의 설립허가로 사회적 책임감을 더욱 느낀다면서 현재 95명의 회원을 확대하고 정관에서 정한 목적사업을 확대 추진하면서 지역주민과 더욱더 가까이 하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사단법인 거창포럼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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