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경찰서(서장 김인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거창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생활안전과장, 거창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읍내권 12개 중·고등학교 인성부장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이륜차 안전운전문화 분위기 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지원청, 읍내권 중·고등학교 인성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간담회는 최근 관내에 청소년들이 이륜차 운전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위법·난폭하게 운전하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범법운전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경찰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예방활동을 하기 위해 개최했다.

거창경찰서는 이번간담회를 통해 등·하교 시간에 학생들이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학교주변 예방활동을 전개 및 정·후문에 처벌조항이 담긴 플래카드 개첨 등을 통해 경각심을 제고할 예정이며,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학교인성부장과 핫라인(Hot-Line) 구축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 비행을 조기에 감지하여 발빠르게 대응하는 등 사전적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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