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11월 4일 현판식을 가졌다.

거창군은 삶의 쉼터 등 7개 기관이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었으나,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8개 기관과 다양한 치매 극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교육을 통해 치매예방과 관리법 실천,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교육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거창 지역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며 특히, 재가지원 사업 등 대상자 치매검진과 교육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춘화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기관이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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