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오는 9일 11:00 ∼16:00까지 거창 IC 맞은편에 위치한 거창푸드종합센터 일원에서 ‘가을걷이’란 주제로 올해 마지막 소쿠리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을걷이’라는 주제에 맞게 콩 타작 체험, 소쿠리 스티커 모으기 통해 햅쌀로 만든 떡국 떡과 메밀바 증정 이벤트, 거창 농산물과 함께하는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 통기타 공연 및 사과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되는 거창 농산물과 함께하는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은 ‘채소랑 친해지기’, ‘건강한 간식 만들기’, ‘채소·과일 오감 맞추기’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모집인원은 3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2천원이다. 참가신청은 거창푸드종합센터(055-945-8777)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올 한해 소쿠리장터를 이용해주신 소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내실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푸드종합센터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휴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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