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주상면(면장 장시방)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차량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거창군청 산림과 소속 전문직원을 초청해 산불진화에 필수적인 산불차량 이용에 따른 조작법, 동절기 차량 관리법 등을 실습을 통해 배움으로써 산불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주상면에서는 2019년 추기 및 2020년 춘기 산불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10월 말에 산불감시원 10명, 지역진화대원 2명을 채용했고, 오는 15일부터 산불취약지 순찰 강화, 인화물질 사전제거, 산불사업장 관리, 산불감시 활동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장시방 주상면장은 교육에 앞서 “오늘 교육 목적이 산불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만큼, 실습을 통해 차량 사용법을 충분히 숙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건의 산불도 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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