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호 교수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4일 거창 출신 김창호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1급)을 중앙연수원 교수로 임명했다.

김창호 교수는 현재 중견기업의 CEO로 활동하고 있으며, 당. 정. 청의 핵심 관계자 및 언론인 등과 교류하며 적극적인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계류 중인 거창군수 재선거 출마예상자로 이름이 오르는 그는 “우리 이홍기 거창군수께서 지난 5년간 군정을 잘해오셨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이 원만하게 해결되어 내 고향 거창을 위해 더 큰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김창호 중앙연수원 교수는 강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36세에 LG건설 최연소 부장으로 발탁되었고 그 이후 대기업, 중견기업 임원 등을 역임하며 CEO로서의 자질과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넓은 인맥을 갖춘 인재라고 평가된다.

그는 중앙연수원 교수 임명에 “새누리당을 위해서 헌신하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