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최근 이슈된 사업 적극 해명 나서

변강쇠옹녀테마파크, 함중로타리 사업 등 백승안 기자l승인2019.11.08l수정2019.11.08 14:4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함양군이 최근 주민 반대가 높은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오전 함양읍사무소에서 열린 이장회의에 이례적으로 강임기 부군수, 전병선 행정국장, 박상규 안전건설지원국장, 해당 사업 부서 과장 6명 등 간부공무원 9명이 대거 참석했다.

변강쇠옹녀 테마파크 사업, 오도재 단풍나무길 조성사업, 함중로타리 설치 사업 등 최근 연일 함양군 행정에 비판의 목소리를 담은 각종 보도들이 쏟아지면서 군에서 적극적으로 여론전에 뛰어든 모습이다.

강임기 부군수는 “변강쇠와 옹녀에 대해서 대한민국 어느곳에도 없습니다. 우리 함양군에만 있다”며 “딴데 가면 없는 홍길동도 만들고, 또 춘향이도 만들고 그런 테마들을 가지고 도시가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강 부군수는 또 “지안재나 오도재 단풍나무 숲도 우리나라에 1등, 2등, 3등하는 단풍나무 숲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다”며 “선조들이 1100년전에 상림숲을 만들어서 우리가 얼마나 잘 살고 있습니까? 우리가 지금 뭔가 남겨야만 후손들이 정착하고 전통을 이어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병선 행정국장은 변강쇠옹녀테마파크 사업과 관련해 “최근 언론보도가 군에서 추진하는 상황과 조금 잘못된 보도가 있다”며 “용역에서 1천억원가까이 사업비가 나온다니까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연구용역이고 아직 주민의견을 더 들어가지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 국장은 “대봉산의 사업장도 천억원가까이 해서 적자사업아니냐고 보도한게 있는데, 대봉산은 적자사업이 아니고 이제 완공단계이다”며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활성화 될수도 있고, 적자사업이 될 수도 있다. 잘 될 것인지, 어려울 것인지 3년정도는 지켜봐야 된다. 그래서 잘하기 위해서 시설공단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국장은 변강쇠옹녀테마파크 부지와 관련해서는 “공원조성예정지가 특정인의 사유지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것 같은데, 모든 사업장은 사실은 사유지가 대부분이다. 또 개발사업을 하다보면 일부 주변에 있는 분들은 혜택을 보는 분들도, 손해를 보는 분들도 있는데 이건 이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상규 건설국장은 오도재 단풍나무숲 고사목 발생 관련 언론보도와 관련해 “고사가 많은 것 저희도 알고 있다”며 “하자보수를 하는데 시기가 있어 가을이나 봄에 하려고 준비중인데 방치하고 있다고 보도가 됐다. 현재 보식중이고 내년 봄까지 보식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름드리나무도 가보시면 알겠지만 베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이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함중로타리 조성사업에 대해 “함중사거리 로타리 조성을 학부모회, 학교, 교육청에서 보행자 사고 위험을 우려해 반대하고 있는데, 군에서 보행자 위험을 방치하고 사업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신호등보다 로타리가 교통흐름이 좋고 사고위험도 훨씬 적다”며 “행정에서는 꼭 (로타리 설치를) 할 것이며, 함양의 10년 후를 봐서도 설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명칭 : 인터넷신문  |  발행소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로 108번지 3층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0  |  등록연월일 : 2015. 3.27  |  발행연월일 : 2015. 3. 27
발행인 : 백승안  |  편집인 : 백승안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승안  |   TEL : 070-7365-5665  |  HP : 010-9155-5665  |  FAX : 070-7369-5665
사업자등록번호 : 463-88-00567  |  Homepage : www.mgenews1.com  |  E-mail : mgenews6767@hanmail.net, bsa6767@naver.com
Copyright © 2019 매일경남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