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구옥경)는 어린이집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센터 소개, 주요사업 안내, 사업계획 설명으로 진행됐고, 특히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급식 위생관리 지원을 통한 센터의 역할과 목적을 강조하는 등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현재 거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급식 및 영양 전문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단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위생안전관리 프로그램 운영, 급식소별 순회 방문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옥경 센터장은 “앞으로 어린이 급식시설의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개발하고 급식관리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올바른 식생활 습관 확립과 어린이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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