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는 지난 11일부터 이달 29일까지 3주간 구조대 및 119안전센터 현장대원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는 각종 재난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자체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평가 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법 8종 ▲기구묶기 5종 등 해당 종목 중 무작위로 선정하여 실제 재난 현장에서 쓰이는 현장 활동 표준기법에 대한 정확성, 신속성, 숙지도를 집중 평가한다.

거창소방서장은 “이번 평가는 현장에 강한 소방을 양성하고 팀 전술 및 개인전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실전과 같은 전술평가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 및 보완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