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14일에 청소년 행복 캠페인 ‘고마워YO(요)’의 일환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방과후아카데미를 지원해주신 기관 및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사과잼과 커피드립백을 전달하였다.

청소년 행복캠페인 ‘고마워YO(요)’는 청소년 스스로 감사 나눔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청소년 행복 증진을 위한 자기주도 실천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고마워YO’의 Y는 YOUTH(청소년), YES(긍정) 등 의미를 담고 있으며, 슬로건은 ‘감사나누기, 행복더하기’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한 해 동안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프로그램, 물질,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주신 기관 및 단체 14곳과 자원봉사자 40명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사과잼과 커피드립백을 전달함으로써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 중 ‘올 한 해 동안 우리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만든 사과잼과 커피드립백으로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2020년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11세~16세 청소년들을 11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물품, 간식, 프로그램 등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부자도 모집하고 있다.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흥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5-943-19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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