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고제면(면장 신종기)은 25일, 구인모 군수와 이홍희 군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기경로당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기경로당은 1995년 건축, 지금까지 마을사랑방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시설 노후로 이용에 불편함이 있어 군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지상1층, 연면적 69.54㎡ 규모로 지난 5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됐다.

원기마을 이상조 이장은 “군의 지원으로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 공간에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경로당 건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거창군과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경로당이 다양한 여가활동과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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