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류지오)에서는 지난 26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사과디저트 메뉴개발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 교육은 거창사과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제과제빵실을 활용해 11. 26 ~ 12. 26일까지 5주 동안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이니 만큼 사과를 활용한 디저트메뉴개발 내용은 단순 조리 보다는 가공생산에 기반을 둔 내용으로 거창사과를 가공 상품화 시켜 부가가치를 창출 하는 내용이다.

거창사과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은 2019 ~ 2022 4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거창사과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거창사과융복합 기반구축과, 거창사과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식품가공, 유통, 체험, 관광 사업의 추진으로 세계속의 거창사과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거창사과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그러나 식생활 변화와 열대과일의 등장 전국적 사과재배지 확대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사과가공품 생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새로운 활로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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