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경상남도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11월 28일(목) 오후 3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 및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에 기반한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시 관계회복 인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거창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가 ‘관계회복에 근거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관계회복에 필요한 사안 조사의 실제’라는 주제로 창남초등학교 조윤주 선생님이 연수를 실시했다.

초·중·고등학교 50여명의 교원들이 5개 모둠을 만들어 모둠별로 갈등 조정 서클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관계회복을 바탕으로 한 학교 내 갈등을 조절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 피·가해측 관계를 회복하고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학생들을 교육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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