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좋은이웃들은 대성일고(교장 이선화) 도움반 학생들과 함께 마리면의 장애인가정, 거창읍 독거어르신 가정에 1,0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와 대성일고 도움반 학생들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올해까지 5년째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항상 누구의 도움을 받아 오던 도움반 학생들이 힘을 모아 거창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선행을 베풀어 의미를 더했다.

거창읍 독거 어르신 김 모 대상자는 “올 겨울에 연탄이 없어 난방을 어떻게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연탄들을 지원해 주어 너무 감사하고 특히 도움반 학생들이 와서 함께 도움을 주니 더욱 감동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은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동절기 거창관내 복지소외계층이 많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가정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발굴하여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봉사활동을 원하는 거창군민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055-942-7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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