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8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신창기 부군수, 부서장, 읍·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거창문화재단 이사 및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거창한마당 대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뷰티풀거창! 컬러풀거창! 파워풀거창! 원더풀거창!’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2019 거창한마당 대축제에 대한 (재)거창문화재단의 추진 총괄보고, 각 부서 및 관련기관‧단체별 평가 보고 그리고 거창한마당 대축제 추진과정 전반에 관한 질의 및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2019 거창한마당 대축제는 대표행사인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 아림예술제, 평생학습축제,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군민체육대회, 자전거 투어 창포원 소풍 등과 함께 부대행사로 거리퍼레이드, 웰니스 명상축제, 시골밥상 경연대회, 판타지 라이트쇼, 푸드트럭 페스티벌, 키즈랜드 페스티벌, 다문화가정 축제 등이 함께 펼쳐져 군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성공적인 축제였다는 평을 받았다.

최종 평가보고회에 앞서 재단과 축제 관련부서에는 축제가 끝난 직후 단위행사별로 관계기관 및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청취 및 자체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개선책을 강구, 축제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 및 로드맵을 보완했으며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자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거창한마당 대축제를 만들고자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평가보고회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평가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많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알찬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재단과 전 부서에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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