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신창기 부군수, 이정현 교육장, 청소년과 가족들, 1388청소년지원단,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2019년 청소년 안전망 상담축제와 제7회 꿈드림 졸업식을 가졌다.

청소년상담축제와 꿈드림 졸업식은 청소년상담활동 및 위기청소년지원에 헌신적인 지도자들과 꿈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상담활동유공자 5명 표창과 27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신창기 부군수는 “거창군졸업장을 받는 27명의 졸업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신의 소중한 꿈을 여는 마중물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재능기부로 수고하고 계신 1388청소년지원단이 있으므로 거창의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울타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청소년상담축제는 청소년상담복지유공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아름다운소통’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예방 샌드아트공연,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연합 홍보부스 ‘청소년안전지대’, 모래놀이, 미술치료 등 상담체험교실, 상담사업체험 1388프리존, 활동 사진전, 작품전시회 등 상담축제를 가졌다.

한편,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을 상담하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동반자, 미술치료실, 모래놀이치료실, 심리검사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학습, 교육, 특성화, 자립, 건강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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