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경상남도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12월 3일(화) 오후 2시 관내 초ㆍ중학교 전교학생회장을 대상으로 학생회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간 학생활동에 대한 정보교환을 통해 학생회장단의 자치 능력을 함양하고 유능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학생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장 25명이 참석하여 샛별중학교 전하늬 선생님의 ‘우리가 만든 것, 이것이 자율!’이라는 주제로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회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강의 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정현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님과 학생 자율에 대한 의미 이해, 학생 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생회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생회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고 다른 학교의 학생회장들과 만나서 학생활동에 대한 정보교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여 기회 확대로 주인의식 향상 및 유능한 민주시민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학생회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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