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상준․이영배)는 다우리밥상(대표 이도감)과 ‘희망나눔 행복드림’ 나눔 운동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다우리밥상 이 대표는 외식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나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매월 다우리밥상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사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다우리밥상은 수승대 관광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거창군에서 지정한 농가맛집으로 신선한 제철반찬 12가지를 제공해 거창의 대표 맛집으로 거듭나 있다.

이도감 대표는 “외식하기 어려운 분들이 마음 편하게 와서 식사를 하고 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서 정상준 위천면장은 “나눔운동에 동참해 준 업체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면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을 협약한 업체는 11개 업체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동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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