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식생활“이제 우리가 실천해요!”

고제초등학교 2019년 식생활교육 지원사업, 전교생에게 전통음식 활성화와 연계된 바른 식생활 체험 교육 실시 백승안 기자l승인2019.12.06l수정2019.12.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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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고제초등학교(교장 양용희)에서는 2019년 식생활교육지원 사업을 통한 ‘전통음식 활성화와 연계된 바른 식생활 체험 교육’ 사업을 운영했다.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35명은 지난 6월 11일 산딸기·블루베리 따기, 9월 30일 오미자청 담기, 11월 20일 고추장 담기, 12월 5일 메주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평소에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전통음식 및 식생활 관련 활동들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면서 바른 식생활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바른 식생활 교육 및 전통장류 체험활동 지원 사업은 국비(50%), 도비(15%), 시군비(35%) 등 총 5,900,000원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산딸기·블루베리 따기 체험활동에서는 직접 수확한 산딸기와 블루베리를 생과로 먹기도 하고,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활동을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전통발효식품 만들기의 첫 번째 주제인 오미자청 담기 체험은 학교 급식소에서 실시했고, 두 번째 주제인 고추장 담기 체험은 위천면 수승대 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식품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재료를 섞으면서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세 번째 주제인 메주 만들기 체험은 위천면 옹기뜸골을 방문하여, 장고(장을 보관하기 위해 서늘하게 만든 곳)에 들어가서 발효과정과 발효식품 보관의 원리를 배운 후, 삶은 콩을 이용하여 메주의 모양을 만들어보고, 직접 새끼줄을 꼬아 메주를 매달 수 있도록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체험활동을 마치면서 학생들은 고추장과 메주가 잘 발효가 되어 맛있는 고추장, 된장, 간장으로 밥상에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고제초등학교는 학교 급식소 앞쪽 공터에 옥외 장독대를 설치하고, 그 안에 학생들이 만든 메주로 된장, 간장을 만들어 보관하면서, 실제 급식에도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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