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12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한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약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년 대비 522명이 증가된 1,741명에게 노인일자리가 제공된다.

특히 거창군 위천면의 ‘함께하는 우리마을’, 거창시니어클럽의 ‘실버카페웃음5호점’, ‘몰래카메라단속’, ‘재활용품정리사업’ 등을 신설해 노인들이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신규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거창군, 거창시니어클럽, 거창군 삶의쉼터,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와 함께 38개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2019년과 달리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연중 실시하는 사업으로 사업특성 및 지자체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일자리 희망노인은 전국 지자체 및 읍면동에서 행복e음과 복지포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 추진 노력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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