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박경자)는 마리면 지동마을을 방문해 농촌 어르신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회관을 방문해 머리염색, 청소, 쌀찐빵 및 떡국을 대접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으며, 매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재능기부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져 읍면별로 1kg 떡국떡 22개씩, 총 264kg의 떡국떡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었다.

박경자 회장은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활용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생활개선회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리더 학습단체로서 정기적으로 거창군 삶의 쉼터 중식봉사, 경로당 바느질 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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