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가조면(면장 박종권)은 지난 13일 저녁 가조면 청소년 지도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당, 마트, 당구장 등 관내 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지도활동 및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지역 청소년의 비행과 학교폭력 예방, 유해업소 단속으로 건전한 청소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면 소재지 3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전단지를 배부하고 청소년 상대 주류․담배 판매금지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등을 홍보하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종권 가조면장은 “청소년 폭력, 범죄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인 만큼 어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지역에서 솔선수범해 청소년을 위한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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