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거창憪 문화예술교육 우리 모두가 STAR’ 거창 예술동아리 페스티벌을 12월 16일(월) 13시 20분부터 세시간 동안 거창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700명이 참가하여 아림초등학교 박선희 교감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혜성여자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연극, 민요, 합창, 사물놀이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지막은 거창 여중의 난타 공연으로 화려한 휘날레를 장식했다.

2016년부터 4회째 시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1교 1예술동아리 운영 성과발표를 겸하면서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여러 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학부모 앞에서 공연함으로써 서로의 실력을 뽐내고 관객들에게는 문화예술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이정현 교육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표 수준이 높아지고 관심이 뜨거워짐에 뿌듯함을 느끼고 늘 음악과 예술을 함께 하면서 우리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질 수 있으며, 오늘 예술동아리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STAR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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