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사회복지정보센터는 17일, 거창컨벤션웨딩홀에서 거창군내 사회복지관련 기관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거창사회복지의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하여 사회복지관련 기관들의 지역기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사회복지정보센터는 거창군민과 사회복지기관에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복지정책 및 사회복지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9년에 시작된 경상남도 시범사업이다. 그리고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자원봉사활동 체험, 자원봉사자 교육 등을 운영하며 거창군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거창군내 사회복지관련 36개 기관에서 50명의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여기관 소개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의 인사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의 2019년 성과보고로 이어졌다. 또한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유수상 공동위원장이 ‘지역사회복지기관의 네트워크’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지역기관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얼굴을 익혀가고 앞으로의 협업과정을 이야기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기관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의논하여 복잡해진 사회복지욕구를 해결하고 시너지효과를 내야한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종종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은 “바쁜 연말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주어서 감사의 인사를 밝힌다. 앞으로도 여러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함께 회의 및 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열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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