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은 지난 23일 거창 전통시장 번영회 소강당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시장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전통시장 의용소방대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창시장 순찰대 운영은 효율적인 화재 예방과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출범했으며, 시장안전문화 캠페인, 시장 내 소방시설 위치 확인 및 사용법교육과 시연도 진행됐다.

앞으로 화재예방순찰대는 3인 1조로 편성돼 지난 23일부터 오는 2020년 2월 29일까지 매일 오후 20시~23시까지 거창소방서, 거창의용소방대, 시장 관계인과의 협력을 통해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거창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겨울철 거창시장 순찰대는 취약시간 화재예방순찰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진압 및 대응체계 구축을 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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