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자연사랑(대표 임덕교)과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거창대학의 드론활용 기술과 ㈜자연사랑의 친환경 바이오 확산제를 접목하여 산림방제 방역·방제 분야 시장 개척은 물론 사업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거창대학 이관희 LINC+사업단장에 따르면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연사랑과 친환경 바이오 확산제를 사용한 연막기를 통해 방역·방제 분야 시장을 공동 개척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경남도립거창대학 드론URI센터에서는 현재 개발중에 있는 드론에 연막기를 장착하는 임무장비를 1월초 시연회를 통해 방제사업 가능성을 확인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대학 박유동 총장은 “우리대학의 드론 개발 능력과 ㈜자연사랑의 친환경 바이오 확산제 기술이 협력한다면 양 기관 상호 Win-Win 전략이 될 수 있으며, 이런 협력관계가 진정한 산학협력의 본보기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국내 사업은 물론 필리핀 및 베트남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쇼를 1월 중순에 기획중이며 성공적인 성과가 얻어지면 라오스 및 캄보디아 등 해외 시장을 순차적으로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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