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30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전숙향 여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10명의 대원이 참여했으며,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연탄배달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2019년 한해 각종 화재예방 캠페인과 재난현장의 보조자 역할은 물론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찬거리 구매 등 장보기 행사 △재활용품 판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장학금 전달 △읍사무소 기부금 전달 △경로식당 운영 및 각종 군 행사시 차(茶) 나눔 행사 등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거창소방서 전숙향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내년에도 우리 거창읍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거창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참된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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