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의회 이홍희 군의장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의회 이홍희 군의장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대 군민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홍희 군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다사다난했던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한 군민들의 역동적인 힘에 박수를 보내고 치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군의장은 새로운 희망을 안고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태양의 정기를 받아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불굴의 의지로 ‘더 큰 거창 도약,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거창군의회는 ‘군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열린 의회’ 상 확립에 초석을 놓고 집행부의 견제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항상 군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홍희 군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풍요·다산·근면을 상징하는 경자년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모든 일이 성취되는 행복하고 넉넉한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적으로 악화된 경기침체와 폭염, 태풍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슬기롭게 극복한 한 해였으며, 거창군의회도 의원 한분 한분이 역동적인 생활정치와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특히, 6년간의 묵은 반목과 갈등으로 군정발전의 발목을 잡아왔던 거창구치소 신축사업은 군민 모두가 참여한 가장 민주적인 방법의 하나인 주민투표로 종식시켜낸 성과는 군정사에 길이 남을 선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 어둠을 밝히며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로운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2020년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불굴의 의지로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위한 한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거창군의회는 ‘군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열린 의회’ 상 확립에 초석을 놓고 집행부의 견제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항상 군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올 한해 우리 군의회는 한층 성숙된 소통과 협치로 군민 여러분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새해 元旦

거창군의회 의장 이 홍 희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