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남하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락, 유재철) 주관으로 지난 7일 남하면 관내 소외계층 30가구에 100kg의 떡국 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업비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달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유재철 민간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위로받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남하면에 보탬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자발적으로 사업비를 모아 지역 주민을 돕고,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특화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더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하나 되는 남하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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