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임형)은 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2020년 주민자치위원회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과 지난해 개소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특히 올해 4월에 개최하는 면민체육대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발표회 계획도 수립했다.

또한, 자매결연기관 초청행사, 웅양포도 특판행사, 내고장사랑 곰내미 둘레길 정비사업, 행복홀씨 입양사업, 동아리 경연대회 등 연간 사업에 대해 분과별 사업 분담 및 시기 조정 등을 정하고, 군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시책에 힘을 보태고자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주민들의 문화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색소폰, 라인댄스, 풍물, 노래, 한지공예, 웃음치료 교실 등 운영하며, 면민들의 요구에 따른 신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주민화합 행사 개최 등 다양하고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만화 주민자치위원장은 “2020년에도 활발하고 다양한 자치활동과 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며, 책임감을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 지역공동체 복지증진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웅양면은 주민자치위원회와 견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고 살기 좋은 웅양면으로 성장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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