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마리면(면장 최정제)은 1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0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안전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이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소속감과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의 유익한 참여를 위한 사업내용 설명 및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요령과 혹한기 건강관리를 위한 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번 참여자는 경제 상황,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전년도 대비 10명이 증가한 26명이 선발되었으며, 공공시설봉사 분야에 선발된 25명은 관내 소공원과 도로 주변 잡초 제거 및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경로당회계운영 분야에 선발된 1명은 관내 36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 운영 보조금의 적절 집행을 위한 경로당 정산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최정제 마리면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하며, 항상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여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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