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표가 ‘우리의 다짐’ 낭독과 위천면의 깨끗한 환경 정비와 행복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올해는 공공시설 봉사와 경로당 회계 도우미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우리 마을’ 사업을 신설해 적성에 맞는 사업을 선택할 수 있고 어르신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챙기며 돌볼 수 있는 활동이 되도록 했다.

또한 안전교육 시간에는 간호직 주무관이 강사로 일자리 참여 전 준비 운동법, 두통 예방 체조, 골절·타박상·교통사고 등에 대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상준 위천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에 유의해 사고 없이 위천면의 환경과 안전지킴이 역할을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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