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남하면(면장 김진락)은 지난 11일 면사무소에서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1월부터 오는 11월까지 11개월간 35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마을 환경개선, 경로당,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법, 참여자 복무 관리에 관한 내용 등을 안내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참여자 중 한 어르신은 “사람들과 어울려 활동하면서 더 건강해질 것 같다. 이런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진락 남하면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