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임형)은 지난 1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어르신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노인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을 통한 보람과 노후 소득,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 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사업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공시설 봉사, 경로당 회계 도우미 2가지 유형의 사업을 운영해 36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금일 발대식에는 연간 시행되는 일자리 사업에 대한 참여 협의서를 작성하고,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계획 안내와 참여자 유의사항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이임형 웅양면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참여 어르신들에게 삶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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