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자유한국당 산청·함양·거창·합천당협위원장인 강석진 의원은 14일 오후 6시 거창컨벤션 2층 웨딩홀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당협 당원과 함께하는 경자년 새해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군의장을 비롯한 김종두·표주숙·박수자·신재화·이재운 군의원, 김일수 도의원과 주요당직자 및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자년 새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4·15총선승리 결의를 다졌다.

신년인사회는 당원상호간 새해인사, 주요 참석자 소개, 강석진 의원의 새해 인사말과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홍희 군의장의 축사, 내빈 새해덕담, 시루떡 절단식,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 의원은 “2020년은 경자년 하얀 쥐의 해 인 만큼 저와 함께 위대한 자유한국당, 다시 뛰는 거창이란 슬로건으로 여러분께 큰 축복이 있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 최고의 국회의원이 되겠다. 한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정치, 더욱 큰 정치인으로 거듭나는데 뜨거운 동지애를 당부드린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에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온 자유한국당이 이번 4.15 총선에서 필승하여 이런 위기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가는 데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고 우리 산함거합당협 당원들도 힘을 함께 모으자”고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수 출마를 결심하고 자유한국당 당원 자격으로 당원들에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인사를 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다”며 “당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그해 지방선거에서 거창군수로 당선되어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면서 따뜻한 애정과 돈독한 동지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홍희 군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국론이 분열되고 혼란스러운 시기였고, 많은 국민이 공정과 정의가 실종된 사회에 실망했다”며 “오는 4·15 총선 필승으로 거창에서 지역 갈등과 민심 분열이 해소되고 더 큰 거창 도약, 군민행복시대를 실현과 대한민국 새로운 정치를 다지는 자유한국당으로 자리 잡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당직자와 당원들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거창군 행복시대'를 여는데 함께 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각오가 되어 있는 국회의원이 꼭 필요한 만큼, 당과 당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선당후사 하는 국회의원 배출의 염원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총선승리의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4년 전 제20대 총선에서 당선된 강석진 의원과 2018년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홍희 군의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과 군의원 전원이 총출동하고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4·15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를 보여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고 참석한 당원 상호간 끊이지 않는 새해덕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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