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도로변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불법 광고물 정비는 관내 87개 지정 게시대 외에 가로수, 난간 등에 게시된 불법 현수막 등을 철거해 군민과 명절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안장근 도시건축과장은 “최근 현수막 지정 게시대 이용이 늘고 거리에 불법 현수막이 줄어드는 추세이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일부 게첨이 예상된다. 군은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하고 상습적 게시 행위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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