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봉균 제69대 거창경찰서장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문봉균(49) 총경이 1월 20일, 제69대 거창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신임 문봉균 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교육도시로 명성이 높은 고장인 거창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거창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문 서장은 “또 기본과 원칙에 의한 업무처리와 지위에 관계없이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의령이 고향인 문 서장은 진주고와 서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대학원(법학과)을 수료했다. 2000년 경찰간부후보(48기)로 경찰에 입문해 부산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계장, 부산서부경찰서 정보계장, 부산사하경찰서 정보2계장, 부산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대장, 울산지방경찰청 기획예산계장, 부산강서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부산지방경찰청 기획예산계장, 부산지방경찰청 인사계장, 제주지방경찰청 경무과장 등을 두루 거치고 이번 정기인사에서 거창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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