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명절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 기간 동안 군은 어려운 군민 5,047세대, 사회복지시설 12개소, 한센인 마을 2개소 등에 138,068천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구인모 군수 및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구인모 군수는 23일 한센마을인 동산마을, 성산마을을 직접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 민족의 대표명절인 설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군민 모두가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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