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임형)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4개 전 마을을 방문해 군정주요 시책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우리동네 면장실'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동네 면장실'은 면장 및 담당주사들이 정기적인 마을 방문을 통해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책이다.

경자년 새해 처음으로 운영된 이번'우리동네 면장실'은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신재화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33개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되고, 8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군정시책 홍보를 통해 주민 참여를 도모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면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거창군의 인구지원 시책 △산불 예방 철저 및 불법소각 금지 △경로당 운영지원 등 주요 군정시책의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져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호응을 이끌었고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민원 및 건의에 긍정적인 답변을 해 군정과 면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임형 면장은 “이번 방문으로 군정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청취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웅양면에서는 이번에 접수된 주민들의 제안 및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면정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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