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덕유산 송계사 관음회(회장 홍연옥)에서 108만 원,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거창지회(회장 허태성)에서 100만 4천 원, 거창석산협회(회장 김동현)에서 200만 8천 원을 기탁하며 아림1004운동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송계사 관음회는 신도들의 봉사 모임으로 홍연옥 회장은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아림1004운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108번뇌를 끊기 위해 108배를 하듯 기부금을 108만 원에 맞춰 기부했다.

포크레인, 15톤 덤프 등 개인사업자들 252명으로 구성된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거창지회는 2015년부터 매년 아림 1004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거창석산협회는 석산하는 사람들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동현 회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아림1004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지난 30일에는 일성철물 공구볼트에서 조용히 아림1004 후원금 100만 4천 원을 기탁하는 등 아림1004운동 동참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함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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