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수승대농협(조합장 전병열)은 2월 7일 수승대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제4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석진 국회의원과 김종두·심재수 군의원, 정상준 위천면장, 최정제 마리면장, 최병철 NH농협 거창군지부장, 이진욱 북부농협조합장 등 내빈과 각급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수승대농협 임원과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기총회 1부 행사에서는 임직원 시상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조합장 인사 및 내빈소개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감사결산보고, 부의안건 의결, 상임이사 및 감사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전병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협동조합의 정신을 되새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농협으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건전한 재정 상태와 건강한 재무구조 구축을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의안건 의결에서는 제 49기 수승대농협 결산보고서가 승인됐으며, 상임이사는 차중석 후보자가 과반수 이상 찬성표를 득표해 선출됐고 5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각축전을 벌인 감사에는 신용규, 허용도 2명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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