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가북면(면장 유태정)에서는 11일 대한노인회 가북면 분회 회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가북면분회(회장 남경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가북면 18개 마을 30개 경로당 회장, 총무와 분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석진 국회의원,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장, 신재화 군의회 총무위원장, 거창군 노인회 신종학 회장 등 귀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행사로는 2019년 경과보고, 결산·감사보고, 2020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안건을 상정해 회원의 의견을 반영한 투명한 분회 운영이 되도록 했다.

대한노인회 가북면 분회 남경현 회장은 “가북 전체 주민 중 50%가 노인인구로, 가북면 어른으로서 품격 있는 노인회가 돼 행정기관, 마을주민과의 협업으로 가북면이 발전하는 데 멋진 밀알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가북면 분회는 2018년 이사회 개최를 시작으로 총 80회의 대내외적 활동을 추진했으며,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2020년 예산수립 및 활동계획을 수립해 향후 지속적인 분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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